실시간 뉴스


'주토피아2' 측 "주말 기점으로 더빙 상영관 확대 예정"(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주토피아 2'가 호평 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주토피아2'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9년 만에 돌아온 '주토피아 2'는 성우 전해리, 정재헌이 주디와 닉 역 한국 더빙을 다시 맡아 큰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전편 개봉 당시 환상의 케미와 완벽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26일 개봉된 '주토피아 2'의 더빙 상영관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거의 오전 시간대에 배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회차도 현저히 적어 더빙판을 손꼽아 기다린 관객들의 아쉬움과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주토피아' 측은 28일 조이뉴스24에 "더빙과 자막 상영관 배정은 극장 측의 재량"이라고 말을 아끼면서 "관객들의 요청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 기점으로 더빙 상영관이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토피아 2'는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전편인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3만 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다. 또 디즈니 속편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어간 '모아나 2'(19만 6,876명), '인사이드 아웃 2'(19만 4,831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크게 넘어섰다.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예매율 역시 1위를 지키고 있어 주말 독보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또 글로벌 평점 플랫폼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3%, 팝콘지수 96%를 기록하며 신선도 마크를 획득했으며, 국내 극장 3사에서도 CGV 골든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9.5점, 메가박스 9.3점 등 모두 9점대가 넘는 높은 평점을 얻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케미 덕분. 2편에서 공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부족한 면을 포용한다. 진짜 파트너로 거듭난 이들의 상극 케미는 또 한번 관객의 설렘을 유발하며 큰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실관객들은 "1편을 뛰어넘는 속편", "올해 본 영화 중 제일 재밌고 제일 행복", "올해 최고의 여화", "사랑해, 파트너. 기다리고 기다렸던 이 말 한마디", "닉주디는 사랑" 등 찬사를 전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토피아2' 측 "주말 기점으로 더빙 상영관 확대 예정"(공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