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유호정이 1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유호정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 역을 맡는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극본 박지숙,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
![배우 유호정이 1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https://image.inews24.com/v1/49cabb6804811a.jpg)
극중 한성미는 쾌활한 성격의 가족 솔루션 전문가이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가족사를 지닌 인물로,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극의 핵심 서사를 이끌 예정이다.
유호정은 "2026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가족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있으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호정은 1991년 데뷔했다. 마지막 작품은 2015년 '풍문으로 들었소'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화려한 날들' 후속으로 1월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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