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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게리 키 호이콴 "공감은 편견 없애는 해독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주토피아 2' 게리 역 목소리 연기를 맡은 키 호이 콴의 특별한 메시지가 공개됐다.

'주토피아 2'는 전작보다 한층 확장된 메시지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게리' 역을 맡은 키 호이 콴은 자신의 캐릭터가 지닌 상징성과 따뜻한 메시지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주토피아2' 게리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토피아2' 게리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그는 "우리는 보통 뱀을 독이 있고 무섭고 기피해야 할 존재로 여긴다. 하지만 '게리'는 그런 편견을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친절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캐릭터"라며 '게리'를 통해 우리가 지닌 편견과 차별에 대한 시선을 비춘다고 설명했다.

또한 키 호이 콴은 "이 작품은 우리가 공유하는 역사와 그것이 지워질 때의 위험성을 이야기한다"라며 "영화 속 '주디'와 '닉'이 파충류가 100년 넘게 주토피아에 나타나지 않았는지 추적하는 여정은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편견의 뿌리를 들여다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감은 편견을 없애는 해독제다. 두려움은 우리를 갈라놓지만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그 두려움은 결국 연결로 바뀐다"라고 강조했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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