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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악플·루머 유포되자…안테나, 본격 법적 대응(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가 소속 아티스트 명예 훼손 및 루머를 유포하는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 아티스트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 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 밝혔다.

방송인 유재석이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안테나 측은 "당사는 법률 자문 및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라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안테나 측은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발견할 시 안테나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달라 덧붙였다.

아래는 안테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법률 자문 및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는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발견할 시 아래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폐쇄적인 일부 커뮤니티와 비공개 SNS 계정에 대한 제보는 당사의 법적 절차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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