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장우가 조혜원과 결혼을 끝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났다. 이장우는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멤버들은 그의 앞날을 축복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전현무가 인생 첫 주례에 도전했고, 기안84가 사회를 맡았다. 박나래와 코쿤, 이주승, 구성환, 안재현, 김대호 등 무지개 회원들도 하객으로 참석해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무지개회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5d32bd6cc2d4b.jpg)
이날 이장우는 자신의 결혼식 영상이 끝난 뒤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이장우는 "30대를 무지개 회원들과 보냈고 덕분에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며 "아직 실감이 잘 안난다. 저의 30대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보란듯이 잘 살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대호는 "이제 집에 가면 누군가 있는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집이 너무 따뜻하다"고 했다. 코쿤과 김대호는 "난방으로 데울 수 없는 것이 있다" "사람의 온기가 있다"며 부러워했다.
유일하게 이장우의 깜짝 방문을 알고 있었던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감사패와 이장우를 닮은 윌슨 인형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잘 사는 걸로 보답하라"고 새출발과 결혼을 응원했다. 이장우는 "잘 살겠다. 감사하다"면서 6년 간 함께 한 '나 혼자 산다'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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