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정동원이 광고 모델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촌설렁탕 측은 8일 "전 세대에 걸쳐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정동원을 브랜드 출범 40년 만에 처음으로 전속 모델로 기용했다"라며 "공연 준비 과정에서 한촌설렁탕 육수를 꾸준히 섭취해온 실제 루틴이 모델 발탁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가수 정동원이 브랜드 모델로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촌설렁탕]](https://image.inews24.com/v1/830380c9a7336f.jpg)
정동원은 VLOG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콘서트 등 중요한 공연 전 텀블러에 한촌설렁탕 육수를 담아 마시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해당 제품을 평소 꾸준히 즐겨왔음을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설렁탕 육수를 마시면 속이 든든하고 목이 편안해진다"고 언급하며 컨디션 관리의 비결로 설렁탕 육수를 꼽기도 했다.
브랜드 측은 "정동원의 이러한 실제 제품 이용 경험이 소비자 공감도를 높이고 브랜드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요소라고 판단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MZ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중장년층에게는 '트로트 신동'과 '국민 손자' 이미지로 친숙하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72만 명을 보유하고 지난 9월 발매한 곡 'Easy Lover(이지 러버)'가 틱톡 뮤직 '바이럴 차트' 1위를 기록함은 물론, 아이돌 부캐 JD1이 국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MZ세대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동원의 이 같은 세대 불문의 아이콘적 면모가 한촌설렁탕 브랜드 핵심 고객층인 40~50대 여성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데 적합한 모델이라는 평가다.
브랜드 측은 이번 모델 발탁을 계기로 한촌설렁탕의 강점인 육수를 전면에 내세우며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와 더욱 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정동원이 한촌설렁탕에 보여준 애정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변화와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 사상 첫 모델로 전 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브랜드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보여준 가수 정동원을 선정하게 됐다"라며 "모델 정동원과 함께 브랜드 매력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달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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