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크리에이터 김한솔이 남다른 긍정 에너지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시각 장애를 딛고 일어난 크리에이터 김한솔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f49365b1de5c45.jpg)
이날 김한솔은 시각 장애를 자신의 무기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한솔은 "처음엔 장애가 무겁게 다가왔는데, 살아보니 내 특성 중 일부구나 생각하게 됐다. 여러 특성 중 일부이다 보니 '이 특성을 가지고 사는게 재밌는데?' 싶다. 나의 무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솔은 세계 최초 '점자 골드 버튼'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한솔은 "시각장애인이 실버 버튼을 받은 것도 처음인데 세 번의 오류 끝에 점자 실버 버튼을 받았는데 이게 세계 최초라고 하더라. 이후 점자 골드 버튼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또 김한솔은 시각장애인인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준 것이 유튜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이라 밝히며 "밥을 어떻게 먹는지, 지하철을 어떻게 타는지, 유튜브 촬영 때 어떻게 하는지 공개하니 귀엽게 봐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한솔은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을 운영 중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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