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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기업가치 1조 '유니콘' 등극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드래곤 소속사로 잘 알려진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이달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1989년생인 최용호 대표는 최연소 유니콘 기업 대표 타이틀과 함께 1천억 원 이상의 프리 IPO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내년 상장을 목표로 검토 중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갤럭시코퍼레이션은 G-DRAGON(이하 지드래곤) 영입 이후 기업가치가 급상승, 2023년 5천억 원으로 평가받던 기업 밸류를 단기간에 두 배인 1조 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프리 IPO 라운드에는 한국투자증권(공동 주관사), 신한벤처투자, 엔베스터 등 국내 주요 기관과 대만 반도체 상장사 에이데이터, 홍콩 증시 상장사 스타플러스 레전드홀딩스 등 해외 자본이 대거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혁신적인 융합 창의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보통주 전액 투자를 결정했다고 사측은 이야기 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100만 원 자본금으로 창업, 누적 1천8백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미디어·IP·커머스·테크 4가지 비즈니스 모델로 엔터테크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 KAIST와의 R&D 협력 및 엔터테크 연구소 설립으로 기술적인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KBS '1박 2일', TV조선 '미스터트롯2',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등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확보된 자금은 AI 기반 엔터테크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진출 확대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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