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로 '유퀴즈' '1박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유퀴즈' 측이 후임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9일 tvN '유퀴즈' 측은 "저희 제작진은 조세호와 관련한 최근의 사안을 신중히 지켜봐 왔다. 조세호가 고심 끝에 전해온 하차 의사를 존중해 향후 녹화부터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주 녹화는 이미 출연 예정된 게스트들과의 약속이므로 취소가 어려워 조세호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유재석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후임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조세호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ac92276f93952.jpg)
앞서 조세호는 최근 한 SNS 계정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통해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제보자 A씨는 조세호는 지인이라는 이유로 조직폭력배 B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고,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조세호 소속사는 "조세호와 B는 지인일 뿐이며 금품 수수는 사실무근이다. A의 주장은 일방적 추측"이라고 반박했지만, 9일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