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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성시경 '태양계' 리메이크…적재 프로듀싱 지원사격(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 감성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과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싱글 앨범 '태양계'의 콘셉트를 압축해 담아냈으며, 온라인 커버는 잔잔한 감성으로 이번 싱글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전했다.

김세정 컴백 포스터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세정 컴백 포스터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태양계' 트레일러 영상은 커튼, 찻잔과 와인잔, 노트와 펜, 장갑을 낀 손이 넘기는 악보 등 다양한 오브제들을 차례로 비추며 시작된다. 일상의 잔상들을 떠올리게 하는 감각적인 요소들이 교차되면서 '태양계'가 지닌 감정의 결도 섬세하게 드러나 곡이 그려낼 감성적 방향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온라인 커버에는 차분한 무드 속 김세정의 모습이 일부분 담긴 이미지로 노래로 다가갈 감성적인 콘셉트를 예고한다. 나무 책상 위 작은 유리병과 빈티지한 소품들이 어우러지며 고요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의 '태양계'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태양계'는 가수 성시경이 지난 2011년 7집 앨범 '처음'에서 발표한 동명곡을 김세정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이다. 원곡이 지닌 여운과 감동을 새로운 시간과 공간에서 색다른 결로 풀어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싱글은 아티스트 적재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으며, 적재는 “이 곡이 가진 감성을 한 배우의 독백처럼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김세정의 호흡과 함께 숨 쉬는 느낌을 들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섬세한 편곡을 구축해온 적재와 음악적 색을 확장해온 김세정의 조합은 신보의 감성적 깊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세정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로서 강인하면서도 활기찬 매력을 세자빈 강연월로서는 아련하면서도 애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탁월한 연기 변주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예능, OST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는 12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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