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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하루, 2025 왕중왕전 우승 "엄마, 저 왕 됐습니다" 눈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하루가 왕중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하루 남궁진 전종혁이 출연한 2025년 왕중왕전이 열렸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세 사람 중 왕중왕전 우승의 주인공은 하루였다. 하루는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 회사 식구들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엄마, 저 왕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하루는 "팬 여러분, 하루가 왕이 돼 버렸다"고 말하며 감사함에 고개를 숙였다.

하루는 어머니가 이혼 후 자신을 홀로 키웠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저 고2 때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생활비와 병원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고 홀로 어머니를 돌봤다"라며 "온 몸에 암세포가 퍼졌고,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말없이 서로 눈물만 흘렸다"라고 회상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 하루의 나이는 19살이었다고. 그는 "어머니가 편히 눈을 감게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5승에 성공한 하루는 왕중왕전에 출격해 또 한 번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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