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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석, '빌런즈'로 열일 행보⋯강렬 존재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태원석이 '빌런즈'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0일 "배우 태원석이 '빌런즈'에서 '탁중기'역으로 묵직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배우 태원석이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 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이다. 그 가운데 태원석이 맡은 '탁중기'는 비리 형사 장중혁의 오른팔 역할로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인물. 그는 남다른 피지컬에 구수한 사투리까지 더해 강렬한 아우라를 보여줄 예정이다.

태원석은 OCN '플레이어', 넷플릭스 '글리치'와 '사냥개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본인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그는 작품에 따라 피지컬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며 캐릭터의 비주얼에 디테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과 중저음의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특히 지난 7월에 종영한 JTBC '굿보이'에서 전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이자 현 강력특수팀 팀장 '신재홍'역으로 위트 있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태원석을 비롯해 유지태, 이민정 등이 출연하는 '빌런즈'는 12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디즈니+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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