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플래닛C : 홈레이스' 참가자 18인이 첫 회부터 개성 넘치는 활약을 선보이며 글로벌 플래닛 메이커를 사로잡았다.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PLANET C : HOME RACE'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첫 공개와 함께 X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프로그램 관련해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수백명의 플래닛 메이커들이 18인의 참가자들을 만나기 위해 자리를 밋앤그릿 현장을 찾았고, 다양한 미니 게임과 '홈레이스' 1회를 함께 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에 대한 플래닛 메이커들의 폭발적 리액션이 실시간 트렌드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열기를 실감케 했다.
!['플래닛C 홈레이스' 관련 이미지 갈무리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52fee857afb652.jpg)
플래닛 메이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핵심은 단연 참가자 18인의 생생한 캐릭터와 감정선이다. 데뷔를 향한 경쟁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솔직한 화법, 관계성, 갈등과 성장의 순간들이 매력 포인트로 부상했다. 1차 미션에서 플래닛 메이커가 직접 선택한 킬링파트 3인 리즈하오, 쑨헝위, 쉬에수런은 각기 다른 리더십으로 팀을 완성해 이끌었다. 특히, 팀 이적 대결에서 보여줬던 세 사람의 긍정-절망-해탈 반응도 웃음을 안겼다.
준비 과정에서 팀별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끌었다.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 △'DRAMA'팀(천보원, 천즈슈어, 판저이, 후한원, 리즈하오, 시에빙화)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면서도 상대를 리스펙하는 자세로 파트 분배 과정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특히, 당홍하이는 본인이 맡은 서브보컬을 노리는 판저이, 왕식헤이와의 배틀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여줬으나 팀에서 방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눈부신 성장 서사를 보여준 △'ISTJ' 팀(크리센양, 당홍하이, 커밍지예, 임잭, 안차우윗, 쑨헝위)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갑작스러운 합류에도 자신의 몫을 다했던 당홍하이는 물론, 쑨헝위의 불꽃 트레이닝을 받은 임잭,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크리센양, 커밍지예, 안차우윗의 팀워크는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HOT' 팀(지아한위, 왕식헤이, 쉬에수런, 이첸, 장슌위, 자오광쉬)은 힘차게 등장했던 것과 달리 예상치 못한 난관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파트 분배 당시 생각보다 높은 고음에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이적 대결에서 많은 탈주가 이루어져 리더였던 쉬에수런을 멘붕에 빠뜨렸던 바. 이들이 어떻게 봉합되어 무대를 완성했을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현재 1차 글로벌 투표가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이번 글로벌 투표 결과에 따라 참가자들의 최종 탈락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18인의 순위가 어떻게 뒤바뀔지 플래닛 메이커들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1차 글로벌 투표는 오는 15일(월)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처음 선보이는 서바이벌 오리지널 콘텐츠 '플래닛C : 홈레이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엠넷플러스에서 전 세계 선공개되며, 다음날인 일요일 오후 8시 Mnet 채널에서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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