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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5주차, 가오리 태몽 꿨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남보라는 오는 12일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최초로 고백한다.

남보라가 '편스토랑'에 출연해 임신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KBS 2TV]
남보라가 '편스토랑'에 출연해 임신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KBS 2TV]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남보라의 신혼집에는 누군가가 찾아왔다. 양손 무겁게 도착한 주인공은 '편스토랑'에 처음으로 등장한 13남매의 어머니이자 남보라의 친정엄마였다. 붐과 '편스토랑’ 식구들은 "13남매의 창조주가 드디어 오셨다"며 반겼다. 남보라는 "이렇게 예능에 정식으로 출연하신 건 처음이다"라며 VCR 속 엄마를 보며 미소 지었다.

남보라의 엄마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거실에 있는 반려견을 보며 "집에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만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결혼하면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고 자주 얘기해 온 남보라와 마찬가지로 엄마도 같은 마음으로 손주를 내심 기다리고 있었던 것. 이어 MC 붐 지배인은 조심스럽게 남보라에게 2세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때 누구도 예상 못한 깜짝 소식이 공개됐다. 남보라가 "2세 계획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공했다"라고 말한 것. 남보라의 깜짝 공개에 모두 놀라 박수가 터져 나온 가운데 남보라는 "지금 임신 5주차다"라고 밝혔다.

VCR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지만 그 이후 임신에 성공했다는 남보라는 이날 태몽에 대해서도 "가오리 꿈을 꿨다"라고 공개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예비 엄마'가 된 것.

이와 함께 남보라는 남편에게 서프라이즈로 임신 소식을 전한 영상, 남편의 반응, 뱃속 아기의 태명도 공개했다. 단, 아직 양가 부모님께는 소식을 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남보라가 양가 부모님께 어떻게 임신 소식을 전할지, 그 특별하고 귀여운 계획도 '편스토랑'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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