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한국ESG학회에서 주관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환경(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ESG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환경(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https://image.inews24.com/v1/6a686af119b367.jpg)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번 심사에서 ▲환경정보공개 기반의 녹색경영 체계 구축 ▲자연 기반탄소중립 실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복원 활동 ▲민간협력 ESG 모델 구축 ▲시민참여 기반 환경문화 확산 등 환경(E)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희귀·특산식물을 증식해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했으며, 백두대간 산불피해지 복원 ESG프로젝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감축률 6년 연속 달성, 환경문화 플랫폼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가치를 실천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보전 등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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