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트맨' 문채원이 '만인의 첫사랑'에 도전한다.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하트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최원섭 감독,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참석했다.
![배우 문채원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b7ac0548bda04.jpg)
이날 '하트맨' 승민의 첫사랑 보나를 연기한 문채원은 '만인의 첫사랑' 역할을 위해 만반의 노력을 했다고. 문채원은 "데뷔 이래 가장 머리가 길어서 특별하다"며 "주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긴 머리를 선호하더라. 그래서 (긴 머리로) 설정했다"고 촬영 비화를 밝혔다.
권상우 역시 문채원과 연기 호흡을 묻는 질문에 "문채원이 나온 작품 중 가장 예쁘게 나온다"며 "연기할 때 준비할 것도 없었다. 본능적으로 자연스럽게 연기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붉은 말의 해 새해 첫 코미디 자리를 예약한 '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 개봉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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