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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면제 대리수령 의혹' 싸이 소속사·차량 압수수색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경찰이 수면제 비대면 처방 및 대리 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의 소속사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달 초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싸이 [사진=싸이 SNS]
싸이 [사진=싸이 SNS]

경찰은 싸이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앞서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8월 싸이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싸이가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은 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정황을 포착했다.

당시 싸이 측은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면서 "수면제 복용은 만성적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 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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