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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감지’하면 바로 출동…AI 안심허그 서비스 본격화


KT텔레캅–과천시 협약 체결…취약계층 보호 강화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KT텔레캅과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KT텔레캅 장지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왼쪽)과 장지호 KT텔레캅 대표이사가 11일 과천시청 제1회의실에서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과천시]

시는 안전취약계층의 △고독사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는 홀몸어르신 등 대상자의 활동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KT텔레캅은 인공지능(AI) 관제시스템을 통해 이상 상황이 확인되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전을 확인하고, 응답이 없을 경우 △현장 출동 △119·112 신고 △보호자 연락 등 신속한 대응 조치를 수행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왼쪽)과 장지호 KT텔레캅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를 통해 안전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도움이 절실한 안전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과천시와 KT텔레캅 관계자들이 ‘스마트 안심허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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