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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나래 빠졌고 키 품었다 "카니와 김장 일상"⋯시청률 '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갑질과 불법 의료 의혹이 불거진 박나래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고, '주사이모'와의 친분설이 불거진 키는 편집 없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키의 일상이 공개됐다.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방송화면]

먼저 전현무와 기안84, 코쿤, 임우일, 고강용 아나운서 등이 오프닝을 열었다. 평소에는 '무지개 멤버'들이 서로의 안부와 근황 등을 짧게 전하지만, 이날은 곧바로 김하성의 비시즌 일상을 소개했다.

김하성의 VCR이 끝난 후 키 편이 방송됐다. 절친한 친구 카니와 함께 카니의 시어머니댁을 찾은 것. 카니 시어머니는 키를 위해 반찬들을 준비했고, 키도 시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키는 카니의 시어머니 밭에서 총각무와 배추를 수확해 손질했고, 카니 가족의 김장을 도왔다. 어두운 밤이 되어서야 70포기 김장이 끝났고, 지친 키는 굴보쌈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키는 "생전 안하던 김장을 도와주고 누굴 불러서 요리를 해주는 것은 제가 보여주는 사랑의 방식이다. 말로만 하는 소통이 아니라 저도 보여주고 싶고, 그 분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방송 말미 고강용 아나운서와 샤이니 민호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박나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하락했다. 지난 12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5.2%보다 0.5%p 하락한 수치로, 올해 최저 시청률은 4.8%보다 낮다.

'나 혼자 산다'의 주축 멤버였던 박나래는 최근 갑질과 폭언, 횡령, 불법 의료 폭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는 이와 관련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으로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전부 하차했으며, 지난 11일 방송한 '구해줘 홈즈'는 박나래의 목소리와 풀샷 등만 내보내며 출연 분량을 최소화 했다.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가 빠진 방송을 내보냈지만, '주사이모 친분설'이 불거진 샤이니 키 편은 정상 방송해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팬들의 해명 요구 속 키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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