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자필 편지로 변요한과 열애 소식을 알렸다.
티파니 영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교제 사실을 직접 밝혔다.
![변요한-티파니 영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f909e944abda1c.jpg)
![변요한-티파니 영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e8410a8a869443.jpg)
티파니 영은 변요한에 대해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내년 가을 결혼식 보도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라고 했다.
티파니 영은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시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변요한의 소속사도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변요한 측은 "두 배우가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1986년생인 변요한은 2011년 단편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미생', '미스터 션샤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차기작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989년생인 티파니 영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지' '소원을 말해봐' '훗'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걸그룹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삼식이 삼촌',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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