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현빈이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첫 OTT 도전에 나선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현빈은 "OTT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를 만나는 기회 생겨서 기대 되고 설렌다"면서 OTT 첫 도전 소감을 전했다.
![배우 현빈이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b80770148d26d.jpg)
이어 그는 "전작인 '하얼빈'을 통해 우민호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많이 생겼다. 감독님은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끄집어내는 능력이 있다"면서 "전작에선 아픈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연기하다보니 책임감과 압박감이 있었다. 이번엔 가상의 캐릭터, 가상의 이야기라 즐겁게 촬영했다"고 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현빈, 정우성을 비롯해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릴리 프랭키 그리고 박용우가 출연한다.
24일 디즈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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