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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나래 관련 고소·고발 6건 접수 "절차 따라 엄정 수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인 코미디언 박나래와 관련해 경찰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오전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나래가 피소된 건이 5건,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건이 1건"이라고 밝혔다.

박나래 프로필 사진 [사진=박나래]
박나래 프로필 사진 [사진=박나래]

경찰은 해당 사건들에 대해 "고소 및 고발인 조사가 진행이 안 되고 있다"면서 "추후 절차에 따라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주사이모' A씨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사건이 이제 막 접수됐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지난 12월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으며, 지난 5일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같은 날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에 나섰고, 해당 사건은 현재 용산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박나래는 의료법 위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도 고발 당했다.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와 '놀라운 토요일' '구해줘 홈즈' 등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나래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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