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업인에게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농업인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한 제도로, 농업인과 농지가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관련 준수사항을 이행한 경우 직불금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이 지급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 검증과 함께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 이수 등 총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뒤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위반 항목을 합산해 지급액의 10%부터 최대 100%까지 감액된다.
시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 1만1,418명(지급면적 7,988ha)에게 총 180억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
한편,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는 전년도 대비 전 구간 5% 인상돼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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