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78세 지휘자 금난새가 부모님으로부터 얻은 음악적 유산을 고백했다.
16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국민 지휘자 금난새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c7634dc9330c07.jpg)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509debad278781.jpg)
금난새는 "아버지는 작곡가고, 어머니는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였다. 늘 음악이 집에 가득했다"면서 음악적 재능을 부모에게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은 '날아가는 새'라는 뜻이다. 덕분에 지휘를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는 새로운 걸 도전하는 돈키호테였다. 잘 나가가다 50대쯤 국회의원에 지원하다가 실패해 집안이 완전히 가라앉았다. 다행히 어머니가 생활력이 있어서 300평 집에 유치원을 열었고, 운영이 잘 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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