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SBS 가요대전' 합류⋯연준x윤채→운학x원희 스페셜 무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올 한해 K-POP을 빛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이하 '2025 SBS 가요대전')이 총 36팀의 초호화 라인업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추가 라인업과 스페셜 스테이지를 최초 공개하며 레전드 무대를 예고했다.

지난 14일 해군 만기 전역한 NCT 태용이 '2025 SBS 가요대전'을 통해 초고속 컴백한다. NCT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 태용은 '2025 SBS 가요대전'이 군 전역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공식 무대인 만큼 공백기를 꽉 채울 만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 '2025 SBS 가요대전'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25일 본 방송에서 공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미국 빌보드 차트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한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의 윤채가 함께하는 'Let Me Tell You (feat. Yoonchae of KATSEYE)' 무대가 '2025 SBS 가요대전'에서 최초 공개된다.

원곡은 캣츠아이 다니엘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서로를 향한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완성하며 연준과 다니엘라의 페어 안무는 공개 직후 전 세계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연준과 무대를 함께 하게 된 캣츠아이 멤버 윤채는 "기존에 다니엘라 언니와 연준 선배님의 합이 너무 좋아서 정말 좋아하는 콜라보였는데, 이렇게 가요대전에서 연준 선배님과 함께 무대를 만들게 된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 다니엘라 언니처럼 잘 소화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 SBS 가요대전'을 위해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육각형 올라운더' 운학과 아일릿(ILLIT) '올라운더' 원희가 '눈사람즈'로 뭉쳤다. 두 사람은 눈사람을 닮은 귀여운 비주얼이자, 무대 위 끼쟁이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무대 장악력까지 꽉 채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밖에 래퍼 멤버들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K-POP 각 그룹의 대표 래퍼 3인방인 더보이즈(THE BOYZ) 선우, 트레저(TREASURE) 하루토, ALLDAY PROJECT 우찬은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자작곡을 '2025 SBS 가요대전'에서 공개한다.

'고등래퍼' 출신으로 더보이즈의 메인 래퍼인 선우와 라이브에 강한 묵직한 로우톤 래퍼 하루토, '쇼미더머니 6' 최연소 참가자로 화제가 됐던 우찬의 콜라보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무대에서 세 사람은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 '래퍼 남친'으로 변신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무대가 준비돼, 시청자들에게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 SBS 가요대전'은 25일 오후 4시 50분에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