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 절제술 후 남은 흉터를 공개했다.
15일(한국시간) 타임 프랑스 공식 SNS에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진행한 화보가 게재됐다.
공개된 화보에는 가슴이 드러난 의상을 입고 가슴을 손으로 가린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담겼다. 수술 흉터가 눈길을 끈다.
![안젤리나 졸리 [사진=타임 프랑스 SNS]](https://image.inews24.com/v1/3f840510376a7d.jpg)
졸리는 타임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사랑하는 많은 여성들과 이 흉터를 공유하고 있다. 다른 여성들이 자신의 흉터를 공유하는 걸 볼 때마다 항상 감동한다. 타임 프랑스가 유방 건강, 예방,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나 또한 그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흉터 공개 이유를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 [사진=타임 프랑스 SNS]](https://image.inews24.com/v1/9f25912d6ea935.jpg)
이어 "모든 여성은 자신의 건강 관리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고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검진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은 경제적 여건이나 거주지에 따라 좌우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졸리는 유전적 암 발병 소인으로 지난 2013년 선제적 유방 절제술을 받았고, 2015년에는 양쪽 난소 절제술을 받은 바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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