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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데이식스 영케이·플레이브 은호와 '사마죄' 듀엣까지⋯챌린지의 좋은 예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소란이 신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이하 '사마죄')로 진행한 챌린지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주목할 만한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숏폼 유행을 넘어, 아티스트 간 교류와 응답으로 이어지며 훈훈한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사마죄 챌린지'는 아이돌과 밴드, 솔로 아티스트의 활발한 참여로 각자의 방식으로 곡을 해석했고, 이 과정에서 팬덤 간 교차 관심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특히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소란의 음악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소란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로 진행한 '#사마죄 챌린지'. 데이식스 영케이와 플레이브 은호가 참여했다. [사진=엠피엠지뮤직]
소란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로 진행한 '#사마죄 챌린지'. 데이식스 영케이와 플레이브 은호가 참여했다. [사진=엠피엠지뮤직]

소란은 이러한 호응에 화답하며 챌린지를 듀엣 롱폼 콘텐츠로 확장했다. 몬스타엑스 기현, 첸, 데이식스 영케이, 플레이브 은호가 참여한 듀엣 영상은 한 곡을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함께 나눠 부르는 형식으로 구성돼, 아티스트 간의 호흡과 가창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짧은 챌린지에서 한 단계 나아간 시도로, 풀버전을 원하던 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소란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사마죄 챌린지'에 참여해준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챌린지로 보답하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미스나인,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이돌이 주로 진행하는 댄스 챌린지부터, 아일릿의 'NOT CUTE ANYMORE'와 같은 밴드 챌린지, 자우림의 'LIFE!'와 같은 가창 중심의 챌린지까지 형식도 다양하다. 참여에 대한 감사를 다시 참여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밴드 소란의 소속사 엠피엠지뮤직(MPMG MUSIC)은 "이번 '사마죄 챌린지'는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확장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중심으로 한 긍정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란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3인 체제로 진행하는 마지막 단독 콘서트인 'DREAMeR'를 개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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