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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민지홍 "폐암으로 먼저 떠난 어머니, 걱정마세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민지홍이 먼저 돌아가신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

아침마당 [사진=KBS ]
아침마당 [사진=KBS ]

민지홍은 "나는 어릴 때부터 집에 가만히 있지 못했다. 늘 밖에 나가 춤추고 노래했다. 음악선생님이던 어머니는 새벽까지 직접 공부해서 가르쳤다. 결국 나는 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는 콩쿨에 나가면 1위를 하고 오페라 주인공도 했다. 근데 학교 중요 행사에서 갑자기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무대공포증을 겪었고 3년간 내 방에서 나가지 않았다"면서 "묵묵히 기다려주셨던 어머니가 갑자기 폐암에 걸렸다.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그렇게 돌아가셨다. 또다시 폐인처럼 3년을 보냈다"고 전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머니께 내가 괜찮다고,걱정 말라고 전하고 싶다"며 신명나는 무대를 꾸몄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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