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진세연, 의대생 출신 디자이너⋯박기웅과 얽힌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진세연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2026년 1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극본 박지숙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진세연은 극 중 전직 의대생이자 현재는 태한 그룹의 의류 디자이너 공주아 역을 맡았다. 공주아는 초고속으로 팀장 자리에 올랐지만, 의대 출신 비전공자라는 꼬리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해고 직전까지 몰렸다 간신히 복직한 공주아는 새로 부임한 총괄 이사 양현빈(박기웅 분) 밑으로 발령 받게 된다.

17일 공개된 스틸에서 진세연은 의류 디자이너로 완벽 변신했다. 섬세한 눈빛에서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자부심과 진심이 느껴진다. 꿈을 위해 직진하며 연애 따위에 관심도 주지 않았던 공주아가 집안 원수의 아들이자 자신을 짝사랑했던 코찔찔이, 그리고 지금은 자신의 상사가 된 양현빈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진세연은 신념과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사랑 앞에서 순수하고 맑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그리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1월 31일 저녁 8시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