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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남친도 경찰 고발당했다...매니저 개인 정보 유출 의혹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수사기관에 넘긴 혐의로 고발당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전 남자친구 A씨 등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접수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와 함께 관여자 특정을 위해 성명불상인 교사·방조 등 공범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날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박나래 프로필 사진 [사진=박나래]
박나래 프로필 사진 [사진=박나래]

해당 글의 작성자는 방송에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인지 철저히 수사할 것을 요청하고자 고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박나래 자택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매니저들과 스타일리스트에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자필로 받아 간 뒤 이를 경찰에 넘긴 의혹을 받고 있다. 매니저들은 당시 A씨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한다며 개인 정보를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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