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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2025년 빛낸 영화배우' 1위⋯마동석x이정재 후순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병헌이 '2025년을 빛낸 영화배우'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병헌이 25.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배우 이병헌이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병헌이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병헌은 올해 바둑계 실화·실존 인물 소재 영화 '승부'의 조훈현,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 만수, 넷플릭스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3' 프론트맨/황인호 역으로 관객을 만났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귀마)와 3D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찰스 디킨스)에서는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이병헌은 2009년 헐리우드 데뷔작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당시도 '올해의 영화배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마동석(18.4%)이다. 그는 '범죄도시'의 주연(마석도)이자 기획·각본·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6년 5편 개봉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마동석은 2016년 처음으로 '올해의 영화배우' 10위권에 들었고, 이듬해부터 9년째 최상위권이며 2018년, 2023년, 2024년 1위였다.

'오징어 게임' 주인공 기훈 역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합류한 이정재(15.5%)가 3위, 2024년 '크로스' '베테랑2'에 출연한 황정민(7.1%)이 4위, '하얼빈' 안중근 역의 현빈(6.4%)이 5위,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564만 관객) '좀비딸'의 조정석(5.5%)이 6위, 2024년 디즈니+ 웹드라마 '삼식이 삼촌' 송강호(5.1%)가 7위, 2024년 최다 관객(1,191만) 기록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에서 무속인 화림으로 파격적 연기를 펼친 김고은과 '어쩔수가없다' 미리 역으로 7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손예진이 공동 8위, 그리고 '파묘'의 풍수사 상덕 역의 최민식(4.6%)이 10위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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