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 의혹⋯'놀토' 측 "확인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명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의 단골손님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18일 디스패치는 주사이모와 박나래 매니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근거로 입짧은햇님이 주사이모로부터 불법으로 약을 받고 링거를 맞았던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주사이모가 박나래 측에 다이어트 약을 전하며 햇님의 복용 사례를 예로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햇님이 주사이모의 전달책 역할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주사이모가 햇님에게 약을 맡기면 햇님 매니저가 박나래 매니저에게 약을 전달하는 식이었다는 것.
매체는 햇님이 박나래, 키 등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과 함께 주사이모의 집을 가거나, 주사이모를 집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링거, 약 뿐만이 아니라, 일산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으면서 고주파 기계까지 이용했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지방 분해, 셀룰라이트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해당 고주파 기계는 의료기기로, 개인이 구매할 수 없고 전문 의료인이 의료기관 내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디스패치 측은 일산 오피스텔에서 해당 기기를 사용하는 현장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햇님 측은 "A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다"면서 "그러나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
한편 이에 대해 '놀라운 토요일'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에이핑크 윤보미♥라도, 내년 5월 결혼⋯9년 열애 결실

에이핑크 윤보미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가 열애 9년 만에 결혼합니다.
이날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와 라도가 몸담고 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녀가 됩니다. 윤보미는 이날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습니다.
15년의 활동 기간 응원해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 윤보미는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 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라도와의 결혼을 언급했습니다.
윤보미는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보미와 라도는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을 통해 가수와 작곡가로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난해 열애를 인정하고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9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부적격'⋯"죄질 나빠"

음주 뺑소니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김호중을 포함한 가석방 대상 수용자들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김호중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형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 될 수 있습니다.
김호중은 나이와 범죄 동기, 죄명,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일정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르는 관련법에 따라 자동으로 대상이 됐습니다. 그러나 위원회는 교통사고 뺑소니를 내고 매니저를 대리 자수시키려고 하는 등 죄질이 나쁜 점 등을 고려해 부적격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후 접촉사고를 내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복무 중이던 김호중은 지난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유퀴즈' 유재석, 조세호 하차 직접 언급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되길"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조세호의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큰 자기' 유재석이 '작은 자기' 조세호의 빈자리를 언급하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가방(자기백)이 제 옆에 있다"라며 "가방 주인, 우리 조셉이 이번 일로 인해서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라고 조세호의 부재를 전했습니다.
그는 "참 여러가지로,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막상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 참"이라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곧 "어쨌든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조세호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조세호 측은 "의혹이 제기된 조직 폭력배의 사업과 일체 무관하다.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조세호는 '유퀴즈'와 KBS 2TV '1박 2일' 등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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