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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낚시 산업 해법 찾는다…안성시의회, 낚시연합회와 간담회


관광자원 활용·안전 인프라 개선 방안 논의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는 지난 18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낚시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내 낚시 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가 지난 18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낚시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의회]

이번 간담회에는 시의회 의원들과 안성시 낚시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낚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전·시설 개선과 홍보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낚시터 안전시설 확충과 도비 사업 연계 △낚시터 편의·안전시설 개선 △장마철 부유물·폐기물 처리 문제 △안성시 홍보채널(SNS 등)을 활용한 축제·낚시터 홍보 △타 지자체 사례 벤치마킹과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낚시연합회는 “안성은 전국적으로 낚시터가 많은 지역인 만큼 이를 관광자원으로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며 낚시 관련 홍보 지원·기반시설 개선·특화 전략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축산정책과는 내년도 안전 관련 예산 반영 현황과 도비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추가 재원 확보·단계적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낚시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안전과 환경을 전제로 한 지속 가능한 낚시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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