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는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내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긴급 구호와 이웃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안정열 의장은 “적십자 특별회비가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위기 속 이웃들에게 다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작은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살피는 의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역 복지 울타리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우광호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안성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모금이 진행된다.
시의회는 △긴급 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의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안성=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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