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사회의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는 이날 2,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영삼 금광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열었다.

금광교회가 기탁한 물품은 김·미역·칫솔·치약·참치·라면·떡국떡·쌀 등 18종의 생필품과 먹거리가 담긴 상자 500개로, 상자당 5만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취약계층에 1상자씩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는 지역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관내 청소대행업체 17곳(종사자 583명)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청소대행업체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소외 이웃 생필품 후원, 결손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성남=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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