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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 논란' 신정환, K-괴담 토크쇼로 복귀⋯'미스터리 클럽 신기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K-괴담 토크쇼로 방송에 복귀한다.

20일 밤 12시 코미디TV의 새 예능 '미스터리 클럽 신神기록'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K-POP 데몬 헌터스' 열풍 속, 본격 K-괴담 토크쇼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미스터리 클럽 신기록 [사진=코미디TV]
미스터리 클럽 신기록 [사진=코미디TV]

프로그램 MC는 신정환과 박영진이다. 두 사람은 2009년 '상상플러스'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난 뒤, 16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긴 세월 동안 여러 굴곡을 겪으며 "그간 마이너스 길만 걸었다"라는 셀프 디스를 무기로 삼아 한층 농익은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0년 이후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지 않던 신정환이 오랜 공백을 깨고 방송에 복귀한다.

첫 번째 정모의 주제는 '악귀의 실체'다. 'K-POP 데몬 헌터스'의 흥행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K-악귀'에 대한 관심이 치솟은 가운데, 프로그램은 악귀에 얽힌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펼치며 오싹한 밤을 예고한다. 43년 경력의 대만신 임덕영 무속인을 필두로 내로라하는 6인의 무속인이 출연해 실제 악귀를 만난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제작진은 "오랜 세월 한국 전통 신앙의 중심에 서온 무당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통해,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한국 고유의 전설·설화·영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오컬트 포맷으로, 어른들에게는 '옛 이야기의 부활'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옛날 이야기'를 선사하는 세대 공감 토크쇼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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