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함박눈 맞는 커플⋯웨딩 화보 공개 '로맨틱 그 자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로맨틱한 결혼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에 "오늘 신민아 배우와 김우빈 배우가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며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신민아, 김우빈은 각각 순백의 웨딩드레스, 턱시도를 입은 채 함께 함박눈을 맞고 있다. 선남선녀 비주얼의 두 사람의 해사한 미소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AM엔터테인먼트는 "인생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는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축복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민아, 김우빈 배우는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민아, 김우빈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김우빈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등에 함께 출연한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자,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을 할 때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선행도 함께 실천하며 많은 귀감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 기부 소식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연말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