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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故 윤석화 추모 "더 못해 드려서 웁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종혁이 故 윤석화를 추모했다.

20일 이종혁은 자신의 SNS에 "뭐라고 해야 하나. 웁니다. 내가 뭐라고. 더 못해 드려서 웁니다. 연극배우 윤석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윤석화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이종혁이 [사진=JTBC]
배우 이종혁이 [사진=JTBC]

이종혁은 2003년 연극 '19 그리고 80(해롤드와 모드)'를 통해 윤석화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연극 제작자였던 윤석화는 무명에 가까웠던 이종혁을 주인공 해롤드 역에 캐스팅했다. 이후 이종혁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캐스팅 돼 인기를 얻었다.

한편, 윤석화는 지난 19일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9세.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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