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이 '2025 KBS 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5 KBS 연예대상'은 KBS 2TV에서 생중계됐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2025 KBS 연예대상' 남희석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40d213c026017f.jpg)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은 남희석은 "최양락입니다"라고 최양락 성대모사로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개인상을 받을 때마다 얼굴이 굳어가는 이경규 선배님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남희석은 "다음주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산이 있다. 어느새 45주년을 맞았다. 프로그램을 잘 닦아준 송해 선생님 감사하다"면서 "올해 세상을 떠나셨지만 늘 제 곁에 계시는 전유성 선배님 감사하다"고 고인이 된 선배 개그맨들을 떠올리며 추모했다.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개그콘서트' '1박 2일'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상출시 편스토랑' '더 시즌즈' 등 8개 프로그램이 후보에 올랐다.
대상 후보는 김숙, 김종민, 이찬원, 전현무, 박보검, 김영희, 붐 등 7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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