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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⑦ 스트레이 키즈, K팝 대장주 우뚝⋯2026년에도 금빛 질주


2026년 새해가 밝았다. 병오년(丙午年)은 붉은 말의 해로, 적마(赤馬)는 변화와 도약, 도전을 상징한다. 엔터 업계도 활력 넘치는 적마의 기운을 받아 'K컬처 문화강국'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릴 준비를 마쳤다. K콘텐츠는 올해도 내실있는 결과물을 준비하고 있으며, K팝 스타들은 성장 동력과 노하우를 품고 글로벌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올 한해를 빛낼 스타와 대중의 사랑을 받을 작품도 기다리고 있다. 조이뉴스24가 새해를 맞아 엔터 업계의 이모저모를 전망해 봤다.[편집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70년 새 이정표를 세웠다.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대업을 쌓아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일부 대중에게는 혜성처럼 등장한 '글로벌 대세'로 비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2018년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 속 지금의 자리를 완성한, 믿을 수 있는 K팝 대장주다. 2026년에도 질주할 새로운 글로벌 스타 스트레이 키즈의 면면을 엿본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스트레이 키즈만 할 수 있는 음악,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처음 들으면 이상하고 두 번 들으면 특이한데, 세 번 들으면 중독된다. 어디서도 못 들어 본 음악을 하는 스트레이 키즈 노래의 기저에는 팀 내 3인조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있다.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결국 이상적인 꿈을 담은 '이상(strange + ideal)한' 노래야 말로 쓰리라차가 만드는 스트레이 키즈 음악의 정수다.

데뷔 초 원하는 만큼 성장하지 못했던 미숙한 시기의 불안감과 방황, '신메뉴'를 기점으로 음악적 방향을 확립한 뒤 폭주하는 기세와 에너지, 마침내 지금의 자리를 완성한 뒤 나오는 자신감과 안정감까지. 프로듀싱 팀이 곧 스트레이 키즈였기에 가능한 8년의 감정선이자 음악 역사다.

8년의 성장 입증, 무결점 라이브 퍼포먼스

프로듀싱 팀의 능력치와는 별개로, 가수이기에 요구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도 출중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생생한 밴드 사운드, MR과 AR에 의존하지 않는 랩과 보컬, 강렬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대단히 재밌는 말주변 없이도 누가 봐도 재밌는 공연을 완성한다.

메인 래퍼 창빈과 한의 실력은 동시대 아이돌 그룹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으며, 메인 보컬 승민의 깨끗한 음색을 바탕으로 한 보컬 성장 가도도 매년 가파르다. 전 멤버 모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 정체 없이 발전한 셈이다. 이러한 모습이 글로벌 팬덤 확장의 든든한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그 결과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진행된 월드 투어 'dominATE'를 통해 11개월간 전세계 35개 지역 56회 공연을 개최했다. 총 35개 개최 지역 중 28곳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가졌고 회당 수만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발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톱 20'(Top 20 Global Concert Tours) 차트에서 2위에 올라 K팝 가수 최고 순위에 랭크됐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스트레이 키즈 단체 비하인드 포토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기부만 30억…스트레이 키즈의 '현재진행형 선행'

어려운 이들을 향해 선뜻 손을 내미는 스트레이 키즈의 기부 선행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3억 5천만 원, 2024년 5억 원, 2025년 20억 8천831만 원 등 총 29억 3천 831만원을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따로 알리기 쑥쓰럽다"며 언론에 알리지 않은 스트레이 키즈의 비공개 기부도 존재한다. 이를 포함하면 누적 기부액은 3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JYP EDM'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와 해양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원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현재 행보는 우연이나 단기간의 유행이 아닌, 축적된 시간과 선택이 만들어 낸 결과다. 음악과 무대 뿐 아니라 행동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성장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써 내려갈 2026년의 페이지가 더욱 기대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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