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길에 접어든 뱀파이어로 변신, 강렬한 서사를 예고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3일 오후 10시 소속사 빌리프랩 SNS를 통해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의 첫 챕터 'No Way Back' 스틸을 공개했다.
![엔하이픈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빌리프랩]](https://image.inews24.com/v1/32f930fb9f75aa.jpg)
'No Way Back' 챕터는 사랑하는 이를 자신과 같은 뱀파이어로 만들겠다는 금지된 욕망을 표출한 주인공이 자신의 계획이 발각되자 인적이 끊긴 동굴로 몸을 숨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스틸은 앞서 22일 선보인 'No Way Back' 영상에 담긴 뱀파이어의 도피 과정을 찰나의 순간들로 포착했다.
엔하이픈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디론가 급박하게 내달리는 모습, 거친 바위를 오르는 장면, 비장함이 서린 눈빛, 한 줄기 빛만이 스며든 깊숙한 동굴과 무채색의 톤앤매너에서 이들의 절박한 감정선이 엿보인다.
내년 1월 16일, 미니 7집 'THE SIN : VANISH'로 약 7개월 만의 귀환을 알린 엔하이픈은 몰입감 넘치는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첫 챕터부터 감각적인 연출과 흡인력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장대한 서사의서막을 알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이목이 쏠린다. 'THE SIN : VANISH'의 두 번째 챕터 영상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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