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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수안스님 "'도전꿈의무대' 이후 천주교·기독교서 연락, 감사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수안스님이 기독교와 인연이 깊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의 크리스마스 특집에는 조남구 신부, 장광우 목사, 유재선 신부, 손지호 신부, 수안스님이 출연했다.

수안스님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수안스님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수안수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또 왔다"라며 "저는 기독교와 인연이 많다. 초등학교 시절에 셋방 사런 주인집 누나가 주일학교 선생님이었다. 주인집 아들과 주일학교에서 즐겁게 놀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이브 밤에는 사탕과 과자를 받은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 김수환 추기경님이 설립한 입양전문기관에서 아이들과 노는 봉사활동을 했다. 한 아이가 제 품에 안겨 있었다. 돌아오면서 그 아이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라며 "그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도전 꿈의 무대'에서 노래한 이후 기독교, 천주교에서 저의 팬이라고 연락을 해주셨다. 이 자리에서 특별히 감사함을 드린다"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웃들이 화합하고 자비와 사랑이 충만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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