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신주협이 '키스는 괜히 해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주협은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비서이자 마더TF팀의 대리 강경민 역을 맡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능숙한 업무 처리로 든든한 현실 비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키스는 괜히 해서' 신주협 스틸컷 갈무리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a886d61dcaf67e.jpg)
신주협은 “오늘은 또 어떤 웃음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촬영장에 가는 길이 늘 설렜던 작품"이라며, "그래서 막촬이 다가올수록 더 아쉬웠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촬영이 클럽씬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현장에서 많이 웃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기용이형, 마더TF 배우분들과 연기하다 웃음이 터지면 서로 못 참고 웃음을 다독이던 순간들도 지금 생각하면 참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라고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키스는 괜히 해서!' 덕분에 2025년의 마지막을 많은 사랑 속에서 보내고 있다"며 "함께한 감독님, 배우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주협은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생활감 있는 대사 처리로 캐릭터의 현실성을 높였고, 장기용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통해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강경민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극의 분위기를 살리는 감초 역할로 주목받았다.
한편 신주협은 최근 화제의 뮤지컬 '난쟁이들'에서 찰리 역으로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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