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MC몽 차가원 불륜설 부인·정동원 해병대·BTS 주식부호·대홍수 1위

MC몽·차가원, 불륜설 부인 "카톡 대화는 조작된 것, 법적 대응"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한 매체는 24일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갔다는 메신저 대화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MC몽은 1차 입장문을 통해 "맹세코 그런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 없다"며 "차준영 무리가 내 카톡에도 없는 문자, 내가 방어하고 속이기 위해 만든 문자들을 다시 재해석하고, 이 매체는 그 문자들을 또 짜깁기해서 기사화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차가원 회장이 운영하는 원헌드레드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며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원헌드레드 측은 "당시 차준영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이라며 "이 카톡 내용을 차준영 씨가 기사를 보도한 매체에 전달한 것으로 당사는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C몽은 보도 이후 원헌드레드 측에 연락을 해 사과를 했다고 원헌드레드는 전했습니다.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차준영 씨와 최초 보도한 더팩트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 덧붙였습니다.

정동원, 2월 23일 해병대 입대 "오랜 시간 품어온 뜻"(전문)

가수 정동원이 해병대 입대합니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동원이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고 2026년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정동원이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이라며 "정동원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동원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BTS 뷔·지민·정국, '30세 이하' 주식 부호 28위

그룹 방탄소년단 뷔 지민 정국이 30세 이하 상장사 주식 부호 100인 명단에 선정됐습니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12월 말과 이달 19일 기준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 주식 수와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방탄소년단 뷔 지민 정국은 각각 214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각각은 하이브 주식 6만8천385주를 갖고 있습니다.

제이홉은 6만2천784주, 알엠은 5만8천주, 진은 5만2천385주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홍수', 쏟아진 혹평에도 전 세계 휩쓸었다⋯54개국 1위

'대홍수'가 글로벌 1위에 올랐습니다.

24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지난 19일 공개 후 3일 동안 27,9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스페인, 브라질, 카타르, 태국을​ 포함한 총 5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무려 93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화(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시청수 20,900,000)을 넘어서고 시청 수 기준 전체 1위를 달성했습니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입니다. 김다미와 박해수, 권은성이 열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