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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김붕년 교수 "이름? 학창시절 난리났다...별명만 500개 나보다 이상한 이름 없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서울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자신의 이름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ADHD, 자폐스펙트림 권위자 김붕년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혹시 이름에 대해 부모님께 여쭤본 적 있냐"고 물었고, 김 교수는 "내가 여쭤본 게 아니가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옥문아 [사진=KBS2]
옥문아 [사진=KBS2]

이어 김 교수는 "저희 집안의 돌림자가 해 연(年)자다. 그래서 형은 이길 극을 써서 극년이고 나는 친구 붕, 붕년이다. 친구가 해마다 많이 늘어나라는 뜻이다"고 이름 풀이를 전했다.

주우재는 "혹시 학창 시절에 어땠냐"고 물었고, 김 교수는 "난리가 났었다. 별명이 붕어, 붕산부터 해서 500개가 넘는다. 기억도 안닌다. 나보다 이상한 이름 가진 얘는 거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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