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가 2026년 ETF 거래를 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올해 3월 문을 연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는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 시대를 열었다. 출범 이후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 98억원을 돌파하며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총거래대금은 1525조원, 하루 평균 거래액은 7조5000억원에 달한다.
![넥스트레이드 CI. [사진=넥스트레이드]](https://image.inews24.com/v1/e12d96057ce65d.jpg)
김 대표는 "규제 비율을 준수해야 하는 환경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달 연임에 성공해 2028년 3월까지 넥스트레이드 2기를 이끈다. 2기부터는 취급 상품 확대와 기관 특화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내년 ETF 거래 개시를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다크풀'(비공개 주식 거래 시스템) 등을 처리할 수 있는 기관 특화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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