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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일한 강기둥, '내일도 출근' 합류⋯서인국·박지현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강기둥이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 극본 김경민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크로스 픽쳐스)은 일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이 최악을 피해 차악으로 택한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누적 조회수 2억 회에 달하는 맥퀸 스튜디오 동명의 로맨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강기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강기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강기둥은 '내일도 출근!'에서 박지현, 서인국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전기태 역을 맡았다. 강기둥은 전기태 역으로 두 아들의 육아를 병행하며 녹록지 않은 회사 생활을 꿋꿋이 버티는 현실 가장이자, 오늘도 출근하는 선한 오지랖퍼의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강기둥은 전기태 역을 통해 현실 K-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들이 공감할 하이퍼리얼리즘 열연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강기둥은 서인국, 박지현의 측근이자 그들의 관계를 예의주시하는 '케미 요정'으로 활약을 펼친다.

무엇보다 강기둥은 장르를 넘나드는 다수의 화제작에 출연하며 막강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5년 한해만 해도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경도를 기다리며' 뿐 아니라 뮤지컬 '쇼맨', 연극 '온 더 비트'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스프링 이엔티 관계자는 "어떤 캐릭터든 남다른 흡수력을 자랑하는 강기둥이 2026년 '내일도 출근!'에서 현실 가장으로 변신한다"라며 "극을 더욱 톡톡 튀게 만드는 강기둥의 마력이 또 한 번 발휘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기둥은 현재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이며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2026년 방송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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