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성근이 김준호의 간이식 사실을 알게됐다.
27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서는 한우진(김준호)이 학교를 자퇴했다는 것을 알게되는 박진석(박성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라(박정연)는 웹툰 작가가 되겠다며 가출하고, 박진석은 작업실에 있는 박영라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박영라는 고집을 껶지 않다가 박진석에게 뺨까지 맞는다. 박영라는 방에 가두겠다는 박진석 말에 비명을 지르며 "경찰에 신고하겠다. 의자로 문을 부수고 나겠다"고 말한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65e52b4fb47357.jpg)
박진석의 처음 보는 박영라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 고성희(이태란)가 겨우 말려 상황이 진정된다. 결국 박진석은 박영라에게 "3개월만 웹툰을 그려보라. 3개월 안에 데뷔 못하면 그만둬야 한다"며 허락한다.
다음날 박진석은 사무실에 앉아 박영라의 행동을 꼽씹다가 박영라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박영라는 "아빠는 우리를 엄마에게 다 맡기고 관심없지 않았냐. 우진이 오빠도, 성재 오빠도 나도 관심이나 있었냐"고 말했던 것.
박진석은 혼잣말로 "엄마가 다 알아서 하고 난 전해듣기만 했으니까"라고 하다가 갑자기 한우진이 궁금해져 전화한다. 박진석은 "방학했을덴데 언제 귀국하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8a5477211d1ea6.jpg)
박진석은 한우진이 전화를 안 받자 문자까지 남기지만 한우진으로부터 연락은 오지 않는다. 박진석은 한우진이 걱정돼 비서에게 학교에 알아보라고 시키고, 비서는 "학교에 연락했는데 간이식한다며 한학기 휴학했다가 얼마전에 자퇴서를 냈다고 한다"고 말한다.
박진석은 "간이식 받을 정도로 아팠다고? 이게 다 무슨 일이야?"라며 분노했다.
한편, 박성재(윤현민)는 고성희 비밀을 다 알게 됐지만 지은오(정인선)의 함구 부탁에 고민에 빠졌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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