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25 MBC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상암동 신사옥에서 '2025 MBC 연기대상'이 개최된다.
'2025 MBC 연기대상'은 2025년 한 해동안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이렇다 할 히트작 없이 MBC 드라마 시청률은 역대급 가뭄을 겪었지만, 사극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드라마 속 활약한 스타들도 있었다.
!['2025 MBC연기대상'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3bcc8b524d77c9.jpg)
이날 시상식은 2019년부터 줄곧 진행을 맡은 터줏대감 김성주와 '2017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던 배우 이선빈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뿐만 아니라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이성경, 채종협을 비롯해 '21세기 대군부인'의 아이유, 변우석, 그리고 '오십프로' 신하균, 허성태까지 MBC 드라마의 배턴을 이어받을 배우들이 시상자로 출격한다.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배우들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2025 MBC연기대상'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a25f6bd96b0f77.jpg)
또한 자우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올라 특별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2025 MBC 연기대상'에서 탄생할 대상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한 해 MBC 드라마는 이세영 나인우의 '모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서강준 진기주의 '언더커버 하이스쿨', 노정의 이채민의 '바니와 오빠들', 정경호 주연의 '노무사 노무진', 이보영 주연의 '메리 킬즈 피플', 이선빈 라미란의 '달까지 가자', 김세정 강태오의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을 선보였다.
또한 '내.손.내.뽑(내 손으로 내가 뽑는다의 줄임말)'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에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 나인우부터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 진기주, '바니와 오빠들'의 노정의, 이채민, '달까지 가자'의 이선빈, 김영대, 그리고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강태오, 김세정까지 다양한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2025 MBC 연기대상'은 이날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에 앞서 저녁 6시 30분부터 약 80분간 '2025 MBC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와 치지직 네이버 엔터 채널을 통해 레드카펫 생중계도 준비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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