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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가 간다' 선우용녀, 손주 만나러 떠난다⋯가족의 의미 조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선우용녀가 '손주 보러 세계일주-할매가 간다'에 출격한다.

EBS는 인기 가족 리얼리티 '왔다! 내 손주'의 세 번째 스핀오프 '손주 보러 세계일주 – 할매가 간다!'를 1월 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한다.

손주 보러 세계일주-할매가 간다 [사진=EBS ]
손주 보러 세계일주-할매가 간다 [사진=EBS ]

'왔다! 내 손주'는 2023년 10월 첫 방송 이후, 해외에 거주하는 손주와 한국의 조부모가 만나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EBS 대표 가족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국경과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가족의 만남을 통해, 오늘날 점점 희미해져 가는 가족의 의미를 따뜻하게 조명해 왔다.

'할매가 간다!'는 손주를 만나기 위해 낯선 땅으로 길을 나서는 할머니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세월을 건너 이어지는 가족의 마음을 담아낸 글로벌 가족 리얼리티다.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여행길과 오랜 그리움 끝에 마주하는 손주와의 만남, 그리고 함께 보내는 소소한 일상은 웃음과 눈물을 오가며 깊은 공감을 전한다. 국경과 언어, 문화를 넘어 결국 가족으로 연결되는 순간들을 통해, 이 시대 우리가 다시 생각해볼 가족의 의미를 따뜻하게 되묻는다.

'할매가 간다!'는 EBS와 제작사 제이원더의 협업을 통해 기획·제작된 작품으로, 공영방송의 기획 콘텐츠가 스핀오프 등을 통해 더 다양한 콘텐츠와 포맷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공공성을 지닌 콘텐츠가 산업적 지속 가능성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례로, 교육공영방송사인 EBS와 국내 독립 제작사가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높여가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EBS 협력제작부 정재응 부장은 "EBS와 제작사 제이원더의 협업으로 시작된 '왔다! 내손주'가 세 번의 성공적인 스핀오프를 거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IP로 성장했다"라며 "제작사가 직접 '할매가 간다'의 유통·배급에 나서는 이번 사례가 EBS와 국내 독립 제작사들의 상승 협업 관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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